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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순교성지 미사 시간

서소문밖네거리 순교성지 미사 시간 주소: 서울 중구 칠패로 5 (서소문 성지 역사 박물관 內 성 정하상 기념경당 - Chapel)  주일미사토요일 오후 3시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평일미사(순례자 미사 라고도 소개되며, 월요일은 없습니다.)화, 수, 목, 금, 토 오전 11시화, 수, 목, 금 오후 3시 성모신심미사매월 첫 토요일 오전 11시 성지후원회원미사 매월 첫 금요일 오전 11시고해성사미사 20분 전지속적인 성체 현시 및 성체 강복- 성체현시- 성체강복화, 수, 목, 금 오전 11시 미사 후오후 2시 20분※ 성체현시와 성체강복은 평일 미사 이후 진행합니다.  서소문밖네거리 순교성지 미사 서소문밖네거리 순교성지, 서소문 성지 역사 박물관과 함께 하고 있다. 서소문 성지 역사 박물관은 2019..

FAITH 2025.01.26

책<1%를 읽는 힘> 과 책<트럼프 2.0>

1%를 읽는 힘“거인의 어깨에서 보는 세계”, “메르의 혜안은 1%가 아니라 0.01%다”, “경제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조차 탐독하게 만드는 글”이라는 찬사를 받는 블로그가 있다. 매일 0시 10분 새로운 글을 올려 1년여 만에 구독자가 10만 명 이상이 되었고, 글을 올릴 때마다 최다 조회수를 경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자 메르는 삼성그룹과 GE 등 글로벌 기업에서 위험관리 전문가로 일하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금융사 4곳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누적 30조저자메르출판토네이도출판일2023.08.30 얼마 전 소개를 받아 읽은 책은 경제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는 책이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현실 경제의 매커니즘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

BOOK 2025.01.26

KTX 청룡

KTX-청룡 복합열차 연결된 부분 사진이다.  2024년 5월 여객운송을 시작한 KTX 청룡 고속열차  KTX, KTX-산천보다 신형의 고속열차로 더 최신의 열차인 만큼 편의시설도 더 알차게 달려 있다. 휴대전화 무선충전도 된다. 열차 1량의 좌석 수는 더 많다.  최고시속은 300km/h 보다 빨라진 320km/h 이다. 하지만 아직은 기존과 같이 305km/h 로 운행한다고 한다.  승차감은 조용하고 좋다.

PHOTO 2025.01.26

AI에게 '고마워'를 말한다면

ChatGPT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을 때의 의미를 적어 보았는데, 이 포스트는 요즘 뜨는 (혹은 이미 뜬?) 생성형 AI 인 안트로픽의 클로드(Claude) AI 에게 '고마워' 했을 때의 반응과 그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참고: https://philcuc.tistory.com/32 ChatGPT에게 고맙다고 하는 게 의미가 있나?ChatGPT에게 고맙다고 하는 게 의미가 있나?가끔씩 ChatGPT를 사용하다 보면, 훌륭한 결과를 얻게 되어 자연스럽게 “고맙다!”라고 말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어떤 젊은 친구는 어려운 숙제를 ChatGPTphilcuc.tistory.com   AI에게 '고마워'를 말한다면인공지능과 대화할 때 우리는 종종 무의식적으로 인간 사이의 대화 방식을 따른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THINK 2025.01.26

ChatGPT에게 고맙다고 하는 게 의미가 있나?

ChatGPT에게 고맙다고 하는 게 의미가 있나?가끔씩 ChatGPT를 사용하다 보면, 훌륭한 결과를 얻게 되어 자연스럽게 “고맙다!”라고 말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어떤 젊은 친구는 어려운 숙제를 ChatGPT와 마무리하고 자연스럽게 "고마워 ㅠㅠ" 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런 고마움의 표현이 과연 감정이 없는 AI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단순히 인간의 습관적인 반응일까요? 아니면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 ChatGPT의 관점에서 답변을 들어보고 그 의미를 가볍게 풀어보았습니다."고맙다"라는 표현, AI에게 어떤 의미일까?먼저, ChatGPT는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거나 공감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고마움에 대해 기뻐하거나, 감동받는 것은 아닙니다..

THINK 2025.01.25

연말정산을 하다, 세금과 주인을 생각한다.

현대 경제 사회에서 "세금"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재정적 자주성'의 표현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행 조세시스템- 그중 특히 근로자 소득세 부문은 이러한 관점과는 멀다고 생각한다. 원천징수에 의한 연말정산 현재 우리의 연말정산 시스템은 정부 주도의 원천징수 방식으로, 개인 납세자는 거의 수동적인 검증자 역할을 한다. 다양한 공제 방법과 규정이 있고 이런 것들이 매년 더욱 깊게 시스템화되고 자동으로 처리된다. 이런 일련의 시스템과 발전은 편리할 수는 있어도 진정한 납세 주체로서의 시민 의식은 약화 시킨다.   다양한 공제를 받아 세금을 좀 더 환급받아서 기분 좋은 것은 사실 납세의 소중함 혹은 존엄성을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러한 '공제'나 '혜택'이 조세의 공평성을 헤치는 부..

THINK 2025.01.24

립밤, 가격의 차이

겨울이 오면 립밤 의존도가 높아진다. 챕스틱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챕스틱이 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미국에서도 챕스틱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이게 헤프다보니 금새 사고 또 사게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은 두 개에 5,000원 하는 제품이다. Vaseline Lip therapy original. 다이소에 가면 한 개에 천원하는 제품도 있는데,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 뭐 저렴하니까. 대부분의 브랜드 제품들은 다이소 기준 한개에 3,000원 에서 5,000원 사이더라. 비싼 건 어떤가 알아보니, 6만원대의 제품이 있다더라. (라메르 립밤) 발림성이 좋고, 성분이 고급이라고 한다. 마치 버터처럼 부드러운 텍스쳐를 갖고 있다고 한다. 싼 것은 향이나 맛이 좀 안 좋기도 하고.  가공성이 떨어져서 인지..

ETC 2025.01.22

대전 지하철 좌석이 좁다. - 대전 지하철의 아담함과 불편함.

2016년 처음 대전 지하철을 탔을 때의 첫 인상은 '아담하다' 였다. 열차 사이즈가 작아 통로도 좁고, 긴 의자에 6명만 앉을 수 있다. 그때는 그랬는데, 근래 (작성 시점은 2025년 1월) 자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은 그때와는 다르다.  좁은 좌석, 불편한 승차감서울 지하철이 7인석보다 대전 지하철의 6인석이 오히려 더 좁게 느껴졌다. 알아보니 대전 지하철의 좌석 폭은 43.5cm로, 1970년대 신체 기준에 맞추어 설계되었다고 한다.  반면 서울 지하철은 변화가 있었다. - 1970년대~2007년: 43.5cm (대전과 같다.)- 2007년 이후: 45cm - 근래 새로 보급되는 최신 전동차: 48cm  체감되는 차이1.5cm 차이가 이렇게 크게 느껴진다고? 하는 의문은 들지만, 겨울철 두꺼운 외투..

THINK 2025.01.18

비누, 비누가 거품이 안난다.

비누, 비누가 거품이 안난다.비누를 사용하는데, 사실 집에서 비누를 사용하는 사람이 나 밖에 없고, 그나마 사용 빈도가 작아서 그런지, 비누를 좀 쓰면 아주 작아지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거품이 안나는 것을 보게 된다.  표면적이 작아져서 거품이 안나나 생각도 해보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도 너무나 거품이 안나서 이에 대해서 찾아 보았다.  그랬더니, 그 원인과 설명이 나오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나왔다. 주요 원인1. 성분 변화: 비누를 사용함에 따라 거품을 잘 만드는 성분이 먼저 소진되고, 남은 성분들은 상대적으로 거품 생성 능력이 떨어집니다. 2. 표면 건조: 비누가 건조해지면서 표면이 딱딱해져 거품 형성이 어려워진다.3. 글리세롤 성분: 비누에 포함된 글리세롤 성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

ETC 2025.01.15

세종시 성요한 성당에서의 주일 미사, ... 성당

세종시 성 요한 성당에서의 주일 미사, 지난 주말, 대전과 세종에서 일정이 있어 세종시 새롬동의 성 요한 성당을 찾아 미사를 드렸다. 작지만 아담한 성당은 첫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곳에서 미사를 드리면서 받은 첫 느낌은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였다. 여러 성당을 다녀 보지만, 이곳이 유독 더 신자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돋보였다.  어쩌면 이는 신생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 한 번 밖에 안 가봐서.)  성당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있다는 것에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 구성원들의 연령대와 그에 따른 전체 성당을 감싸는 분위기, 성가를 부를 때의 열정의 정도 - 무조건 젊다고 성가가 더 씩씩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청년 미사의 성가가 가장 ..

FAITH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