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이야기는 내 주변 누구누구의 이야기이며, 결코 의료 분야에 대한 셀프 처방도 아니고, 빨리 판단하고 치료를 받기 바라는 상황에서, 제가 찾은 것을 공유하는 자료입니다.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의 사항
상담자 정보
- 성별: 남
- 연령: 55세
- 직업: 사무직 근무자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환경
- 기존 증상: 증상으로 좌골신경통과 같은 증상이 있으며, 그 증상은 왼쪽에 있음.
- 치료와 관리 사항:
- 정형외과에서 엑스선 및 정밀촬영도 진행하였으며, 소견을 확인하였음.
- 병원에서의 진단은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더 발전하면 소위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음.
- 적극적인 운동, 휴식/스트레스 멀리하기 (어렵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주심.
증상 및 문의 사항
-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경우 왼쪽 다리에 저림 증상이 나타남.(골반 뒤로 해서 엉덩이 아래로 이어지는 부분 뻣뻣한 느낌. 안 좋은 느낌 있음)
- 최근 해당하는 왼쪽 다리, 특히 발의 색이 오른쪽보다 약간 어두운 것 같음. (약간의 변화)
- 현재 본인의 상태가 심하진 않으나, 이러한 색 변화는 신경 압박이나 혈행 문제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함.
답변 의견
증상 및 제반 사항 확인
좌골신경통이 있는 상태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저림이 생기고, 왼쪽 발 색이 약간 어두워지는 변화가 나타나는 상황으로 보인다.
정형외과에서는 현재 심한 상태는 아니라고 했지만, 신경 압박이나 혈류 문제와의 연관성이 궁금한 상황이다.
가능성이 있는 원인 3가지
1. 신경 압박과 혈행 변화
- 좌골신경이 지속적으로 눌리면 다리와 발의 감각 이상(저림, 둔한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자율신경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자율신경이 영향을 받으면 혈관 수축·확장 조절이 어려워지고, 혈류 흐름이 달라지면서 피부색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 혈류 저하로 인한 변화
- 척추 디스크나 신경 압박이 심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피부가 어둡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
- 장시간 앉아 있으면 정맥순환이 둔화되면서 혈액이 다리 쪽에 정체될 수도 있다
3. 기타 가능성 (혈관·림프 순환 문제 등)
- 말초혈관 질환(동맥경화, 당뇨병 초기 증상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 림프 순환이 저하되면 다리에 미세한 부종이 생기고 색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
- 한쪽 다리에 부담이 지속되면 혈류 정체로 인해 피부색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
관리 방법
✔ 자주 움직이기
- 30~40분마다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 발목을 자주 움직여주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
✔ 운동 지속 및 보강
- 허리 및 둔근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신경 압박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유산소 운동(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등)을 병행하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 바른 자세 유지
-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에 부담을 줄여야 한다
- 다리를 꼬는 자세는 혈류 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손발 색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 색 변화가 점점 심해지거나 발이 차가운 느낌이 든다면 혈관외과 검진을 고려해야 한다
- 부종이 심해지거나 저림이 지속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추가 진료
만약 색 변화가 심해지거나, 통증이 증가하거나, 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의 증상이 있으면 우선 "반드시" 정형외과 또는 필요하다면 혈관 관련 진료 등을 받아야 한다.
[1] 우선적으로, 좌골신경통과 유사 증상, 다리 저림, 디스크 증상/확인 등과 관련하여 정형외과를 방문하거나, 보다 세분화된 척추·신경 클리닉 또는 통증 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2] 추가적으로, 혈관 관련 검진이 필요할 경우 정형외과에서 협진 처리를 해 주실 수 있으며, 직접 간다면 ‘혈관외과’(Vascular Surgery)를 방문하는 방법이 있겠다. (특히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는 혈관외과가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선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의견을 받는 게 중요할 것 같다. )
[3] 이후, 더 심화된 검사나 치료가 필요하다면, 의사 선생님과 협의하여
- 순환기내과(심장·혈관 건강 체크)
- 신경과(말초신경병증 여부 확인)
- 내분비내과(당뇨병 등 혈관·신경 합병증 감별)
등의 진료과를 추가로 고려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선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한 후,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접근법이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가 진단을 위한 내용이 아니고, 조사한 내용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있거나 하면 병원을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참고로, 아래 체조는 '골반통증', '엉덩이 통증', '허리 아픔', '다리 뻐근한 경우'에 좋은 체조 중 외국 사람이 진행한 영상입니다. 이와 비슷한 영상은 우리나라 병원, 물리치료실, 체육학, 요가, 필라테스 등에서 매우 많이 제공하는데, 이 외국 영상은 그 공통점을 뽑아서 모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목에도 좌골신경통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운동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https://youtu.be/OYOShqd64xo?si=4h8-ovpbZK9MPI-t
건강을 기원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